유공자 37명과 6개 단체 표창 수여 받아

‘2025년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2025년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TV경기방송 박상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 새마을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 새마을지도자 37명과 최우수상인 처인구 모현읍을 비롯해 단체 5곳이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써주신데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 4월 안동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응원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용인의 따뜻한 영향력이 안동을 넘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는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홀몸어르신 무료 급식, 열린 대학 운영, 교통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주신 덕분에 용인시가 더욱 살기 좋고 따뜻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시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마을회는 올해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성금 915만원 전달을 비롯해 홀몸어르신 무료 급식소 연중 운영, 어버이날 복달임 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 열린 대학 운영, 이불 나눔 등 다양한 나눔ㆍ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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