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별·아이꿈공원 인계 완료…총 10개소 중 6개소 인계 마쳐
iH(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3단계에 조성된 어린이공원 두 곳을 인천 서구청에 공식 인계하며 시민들에게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서구청으로 넘겨진 공원은 해달별어린이공원과 아이꿈공원이다. 약 4,195평 규모의 이 두 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검단신도시 3단계 전체 공원 및 녹지 10개소(총 206,367평 규모) 중 6곳의 인계 절차가 마무리되었다.
불로동 967-5에 자리한 해달별어린이공원은 오래된 풍경을 모티브로 삼아 당산나무 놀이터와 주민 건강을 위한 솔방울 건강마당을 조성했다. 불로동 1002-4에 위치한 아이꿈공원은 청년문화와 어린이의 창의력을 북돋는 콘셉트로, 커뮤니티 문화마당, 청소년 운동마당, 그리고 독특한 어린이 지형놀이터를 갖췄다.
iH 임재욱 본부장은 “이번 공원 인계는 서구청과의 신속한 협력 덕분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공동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아있는 공원과 녹지 역시 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서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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