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모금 목표액 5억원

안성시가 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행사를 열고 있다.
안성시가 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행사를 열고 있다.

[TV경기방송 김영진 기자] 안성시가 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행사를 열고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및 관계자 그리고 지역 내 주요 기부 참여 기업인 ㈜그랜드썬기술단에스피, 한솔아이원스㈜, ㈜삼양컴텍, 한일크린에너지㈜, 골프클럽큐레저산업㈜ 등 기업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안성시의 모금 목표액은 5억원이다. 시민과 지역 기업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과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명사 열매달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기부금(품) 전달식이 열려 본격적인 나눔 캠페인의 출발을 알렸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퍼지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동참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참여 문의는 안성시청 복지정책과(031-678-217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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