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한옥마을. 항공촬영협조 전북경찰청 항공대 기장 권혜천 경감, 부기장 김인수 경위.
전북 전주 한옥마을. 항공촬영협조 전북경찰청 항공대 기장 권혜천 경감, 부기장 김인수 경위.

 

전북 전주시가 한옥마을지구의 한옥 체험업소와 음식점 중 83곳을 '한옥의 별'로 꼽았다.

전주시는 현장평가와 소비자평가 등을 거쳐 한옥마을 내 193곳 중 83곳을 전주한옥마을 인증제의 명칭인 한옥의별로 선정했다.
 
시는 한옥마을의 전체적인 여행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인증제를 구상했다. 인증제의 명칭은 공모과정을 거쳐 한옥의별로 정했다.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인 한옥과 우수성을 상징하는 별이 조합됐다. 

시는 인증업소를 선정하기 위해 희망 한옥마을업소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 현장평가와 소비자평가, 특성평가 등을 했다. 평가결과, 한옥체험업 74곳과 음식점 9곳을 인증업소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인증업소들이 방문객들의 여행만족도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홍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12월까지 인증업소에 인증로고가 담긴 현판을 부착하고 인증서도 지급한다. 

전주한옥마을 홈페이지와 관광안내소 등에 인증업소 안내홍보물을 배포해 각종정보를 제공하는 등 홍보를 돕는다. 매년 전문기관의 상담과 모니터링, 역량 강화교육 등을 지원해 품질관리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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